| 'CDISC Public Training Course' 진행
| FDA 등에 임상/비임상 데이터 제출 위한 국제 임상데이터 표준컨소시엄 공식 교육 코스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클루피가 'CDISC Public Training Course'를 오는 2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루피는 신약 개발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CDISC Public Training Course는 국제 임상데이터 표준컨소시엄(CDISC : 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ortium)의 공식 교육 코스다. 미국 FDA 등 신약허가 관련 해외 규제기관들은 임상이나 비임상시험의 데이터 제출시 국제 임상데이터표준(CDISC) 적용을 의무화했거나 권고하고 있다.
클루피는 2019년 공식 발족한 'CDISC K3C(CDISC 한국본부)' 기업 대표 멤버 자격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CDISC Public Training Course에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인허가에 필요한 비임상데이터 표준(CDISC SEND)과 임상데이터 표준(SDTM)에 대한 교육코스를 준비했다.
클루피는 이번 교육 코스를 통해 국내 바이오 기업은 물론 글로벌 진출을 준비중인 국내 임상전문 CRO 기업 관계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DISC Public Training Course는 임상/비임상 분야의 관계자들이 필수적으로 참가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서는 매년 1~3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한국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에 클루피가 대구에서 개최한 후 4년 만이다.
김기환 클루피 대표는 "Public Training Course에서 한국 최초로 CDISC Newcomer 강좌를 클루피가 CDISC와 함께 한국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2월에는 한국 최초로 CDISC와 함께 'CDISC Interchange'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석준 기자 (wiviwivi@dailypharm.com
| [DP인터뷰]김기환 클루피 대표
| 해외선 임상·비임상 기초자료 및 데이터 제출시 CDISC 적용 의무화
| CDISC 표준 도입으로 심사 ·인허가 신속... 클루피, 국내 CDISC업체 선두에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 Consortium)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해외 규제기관들이 임상이나 비임상시험 기초자료 및 데이터 제출시 국제임상데이터표준(CDISC) 적용을 의무 및 권고하고 있다. 미국(FDA)은 2017년부터 CDISC 표준 의무화를 시작했고 일본(PMDA), 중국(NMPA) 등도 이를 따르고 있다. 유럽(EMA)도 CDISC 표준을 권고하고 있다.
반면 국내는 CDISC 활용도가 낮다. 식약처가 지난해 4월 의약품의 임상·비임상 시험 기초자료의 표준형식(CDISC) 제출 근거를 마련했으나 현재까지 기업이 CDISC 기반 자료를 제출하고 이를 심사한 결과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FDA, EMA의 경우 코로나 이후 신속하고 정확한 신약 개발 및 인허가 필요성 증가로 CDISC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으나 국내는 시작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도 해외 규제기관처럼 CDISC 표준 도입과 향후 한국형 신약 개발 CDISC 빅데이터 구축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김기환 클루피 대표를 만나 CDISC 의무화 필요성을 들어봤다. 클루피는 국내 최초 CDISC 데이터 기반 비임상-임상 통합 관리 플랫폼 '메디레이크'를 개발한 기업이다. CDISC 업체 선두에 있다고 평가받는다.
아래는 일문 일답
CDISC 미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실사례 위주로 소개부탁한다.
크게 두가지다. 첫째 CDISC 표준 미도입으로 FDA 수준의 신속한 심사/인허가 어렵다는 점이다.
FDA와 같은 해외 규제기관의 경우 eCTD(전자국제공통기술문서, Electronic Common Technical Document)를 통해 전자문서 및 CDISC 데이터를 제출해야한다. FDA는 제출된 전자데이터/문서를 쉽게 통합하고 추적 및 분석 할 수 있도록 자체 CDISC 데이터 리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누구보다 효율적인 심사/인허가 인프라 구축하고 세계 첫번째로 신속 심사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코로나 화이자 백신의 파격적인 임상 승인에서 FDA와 CDISC의 노력이 돋보였다.
국내 식약처도 신속심사체계를 최근에 도입했다. 다만 제약사 또는 스폰서별 데이터 표준이 다르고 심사자가 데이터 신뢰성과 추적성을 자체 검증하고 분석해야 하는 등 FDA에 비해서는 신속 심사가 어려운 실정이다.
두번째는 FDA가 신약기술의 향상으로 새로운 규제·자료제출 및 CDISC 데이터 표준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나 국내는 CDISC 미도입으로 이런 대응이 어렵다는 점이다.
인보사의 FDA 3상이 지연된 원인은 유전자계통분석자료(STR) 미제출 때문이다. 현재는 자료제출 후 3상이 진행중이다. FDA의 자료 요구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FDA와 CDISC 협회는 2017년부터 세포유전자약물에 대한 STR 시험과 이에 대한 CDISC 표준 가이드를 제시해 인보사 자료 누락, 자료의 에러를 찾을 수 있었다.
반면 국내는 인보사 사태 이후 생물의약품 허가제도 개정으로 STR 제출자료가 의무화됐다. 만약 우리가 FDA와 CDISC에 대한 관심이 조금 더 있었다면 인보사 사태에 발빠르게 대처 가능했을 것이다.
클루피는 국내 최초 CDISC 데이터 기반 비임상-임상 통합관리 플랫폼인 메디레이크를 개발한 기업이다. 다른 CDISC 업체와의 차별점은
▲클루피는 세계 최초로 CDISC 기반 비임상·임상·RWD까지 신약개발 전주기 데이터 플랫폼 '메디레이크(Medilake)'를 구축하고 있다. 타 해외 기업의 경우 임상 또는 비임상 분야로 한정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으나 클루피는 신약 개발프로세스 전 주기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으로 제약바이오 기업에게 통합적인 데이터 관리/분석이 지원 가능하다.
▲AI·빅데이터 기반 비임상/임상시험 데이터 수집·관리 자동화 플랫폼도 존재한다. 비임상시험/임상시험에서 더 빠른 CDISC 데이터 엔지니어링, 더 빠른 데이터 검증이 가능하다. 제약사/CRO 입장에서는 빠른 시간내 임상시험 준비가 가능하고 데이터 수집/저장/관리에도 신뢰성이 있어야 하며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을 요구한다. 클루피는 이를 충족할 수 있다.
▲메디레이크 플랫폼은 비임상/임상시험에서 GAMP 5 지침 및 FDA 21 Part 11에서 요구하는 복잡한 사항을 만족하면서도 CDISC 데이터 수집/관리를 위해 광범위한 프로그래밍 및 작업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임상시험에서 데이터 수집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인 eCRF 생성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임상시험 단계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기존 eCRF 제작 및 검증에 소요되는 6~12주 기간이 메디레이크를 사용하면 1~2주로 줄어든다. 약 80% 소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클루피 MediLake CTMS는 QCD(Quality, Cost, Delivery) 측면에서 세계적인 제품들과 비교 가능하다. 다른 데이터 시스템과의 데이터 상호 교환 기능을 지원해 기존 데이터 변환 및 통합에 대한 어려움이 없으며 빅데이터 구축에 용이하다.
메디레이크의 기술력은 국내외 인증 현황과 제휴 기업 및 기관 등 객관적인 지표로도 평가할 수 있다
먼저 비임상시험 분야 주요 제휴다. 국내 비임상(독성)시험 최고 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KIT)와 협업 중이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도 지속적으로 기술적/사업적 협력관계를 추진하고 있다.
업체는 비임상CRO 바이오톡스텍, 켐온과 SEND 협력 중이며 자이메디, 코넥스트, 루다큐어등 바이오 제약업체 10개 기업의 약 40개 신약물질에 대한 CDISC SEND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은 임상시험 분야 주요 제휴 업체다. 국내 임상CRO 중 최고 업체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에 CDISC 임상시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천대학교 길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과 임상연구를 위한 CDISC 임상연구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해외는 FDA 및 식약처 승인 경험과 Covid-19 치료제 임상2상을 수행하고 있는 인도CRO syncorp health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도 CDISC 데이터 서비스를 확장 중이다. 메디레이크의 경우 ▲GAMP5 ▲FDA 21 CFR Part 11 ▲EMA Annex 11 인증을 받았다.
국내도 해외처럼 CDISC 데이터 적용 의무화가 필요해 보인다. 클루피의 목표가 있다면
클루피는 세계 최초로 CDISC 기반 비임상-임상-RWD까지 신약개발 전주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GLP, CRO, 제약/바이오 기업 등 신약 개발 산업구성원들의 데이터 관리부터 BI, AI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꿈꾼다. 신약/바이오산업에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로 제약사, CRO, 연구자들에게 효율적인 업무능력과 새로운 경험을 통한 가치 창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
이석준 기자 (wiviwivi@dailypharm.com)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2022(KOREA LIFE SCIENCE WEEK)" 전시회는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개발 기술과 동향을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7일(월)부터 8일(화)까지 2일간 서울 코엑스 B1 홀에서 열렸습니다.
전시회에는 대표적인 기업들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들도 다수 참가하였으며, 클루피는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Medilake(임상/비임상 플랫폼), PINEL(정신건강플랫폼) 등을 홍보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클루피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 기업 중 하나로, 자사의 특화된 기술력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대규모 의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Medilake(임상/비임상 플랫폼)은 환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에 있어서 매우 유용한 시스템으로, 의료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PINEL(정신건강플랫폼)은 정신 건강 케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대규모 정신 건강 케어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클루피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다양한 기업 및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생명과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앞으로 클루피는 더욱 더 발전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클루피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더욱 선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클루피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상할 것입니다.
최근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클루피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적극적인 전략을 수립하며, 더욱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규제를 넘는 도전, 세계로 챌린지’를 주제로 규제자유특구의 혁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2022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지난 2022년 10월 26일(수) ~ 27(목)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참석 대상은 이영 장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중소기업ㆍ연구(지원)기관ㆍ(예비)창업자, 민간 VC 및 혁신산업에 관심을 가지는 국민 등 1,000여명이었습니다.
이 행사에서의 주요프로그램은
○ 챌린지 본선 : 규제자유특구를 기반으로 혁신 사업모델(10개 과제) 및 규제개선 아이디어(4개 과제) 순위 결정 및 시상
○ 체험ㆍ전시관 : 5대 신산업 분야(① 에너지ㆍCO2 자원화 ② ICTㆍ자동화, ③ 자율주행, ④ 친환경 모빌리티 ⑤ 바이오헬스) 신제품 전시ㆍ체험
○ 기업지원 부스 : ① 규제 애로사항 변호사 상담소 ② 국제표준 설명회 ③ 특구 우수 사업자 및 창업 전문가 세미나
이에 클루피도 규제발굴 챌린지의 "임상정보를 인허가 등에 활용하기 위한 「의료법」 개정 분야"에 참여하였고, 「의료법」 규제해소로 "환자의 동의를 얻은 임상정보를 신약ㆍ의료기기 인허가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하여 ‘클루피’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상을 차지하였습니다.
Clupea, a medical big data platform company, said on Tuesday that it will jointly establish the first non-clinical big data platform based on 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ortium (CDISC) standards with the Korea Institute of Toxicology (KIT).
Clupea and KIT to establish Korea's first 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ortium (CDISC) standard-based non-clinical big data platform
Clupea's Medilake platform technology, which is the only clinical and non-clinical CDISC data platform in Korea, will be used to build non-clinical big data at Clupea and the KIT.
The CDISC is an international clinical data standardization consortium in Korea. Using standardized clinical data from CDISC makes it easy to understand the data on research results globally, for improved data verification.
Until now, the data sent by institutions and companies around the world to regulatory agencies for review and approval after clinical trials are all handled in different formats. This is because the data was created in their own format without standardization of the data. However, if data is standardized in the form of CDISC, the time and economic loss for data preparation and review can be reduced by 70 percent, the company explained.
Advanced medical regulators such as the U.S. FDA, Japan's PMDA, and Europe's EMA have already adopted the CDISC as the standard. Countries that have adopted CDISC have established a non-clinical test database, but Korea is still lagging in this regard, Clupea said.
Accordingly, the KIT and Clupea have joined hands in this endeavor.
"This CDISC standard-based non-clinical big data construction will establish a data value chain from non-clinical trials to clinical trials through linkage and support with Clupea's CDISC clinical trial management platform," Clupea CEO Kim Ki-hwan said. “Furthermore, we will be able to leverage Medilake to support bio companies with business intelligence (BI)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I) support for integrated non-clinical-clinical enterprise data management."
| 안전성평가연구소(KIT)와 제휴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기업 클루피가 안전성평가연구소(KIT)와 국내 최초의 CDISC 표준 기반 비임상 빅데이터 구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비임상 빅데이터 구축에는 국내서 유일하게 임상과 비임상 CDISC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클루피의 '메디레이크(Medilake)' 플랫폼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클루피에 따르면,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 Consortium)는 국제 임상 데이터 표준화 컨소시엄이다. CDISC 표준화된 임상 데이터를 이용하면 세계 어느 누가 만든 연구 결과물에 대해서도 데이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검증에 대한 장점을 갖게 된다.
그간 세계 각국의 기관 및 기업에서 임상시험 후 검토와 승인을 위해 규제기관으로 보내는 데이터는 각각 달랐다. 이는 데이터 표준화 없이 자기들만의 형식으로 데이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CDISC 형태로 데이터 표준화가 이뤄지면 데이터 작성 및 검토에 대한 시간·경제적 손실이 70% 정도 감소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선진 의료 규제 기관 미국 FDA, 일본 PMDA, 유럽 EMA는 CDISC를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다.
CDISC를 채택한 해외 의료 선진국은 비임상시험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지만 한국은 아직 해당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에 클루피와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손을 맞잡고 CDISC 표준 기반 비임상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배경이다.
클루피는 이번 비임상 빅데이터 구축 사업 외에도 안전성평가연구소의 '어깨동무기업'으로도 선정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어깨동무기업은 안전성평가연구소가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국내 중소∙중견∙벤처기업에 제공해 비임상 및 R&D관련 기술자문과 인허가 상담 및 현장의 기술적 애로사항들의 해결에 지원을 제공해 기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협력사업이다.
이석준 기자 (wiviwivi@dailypharm.com)
출처 : [데일리팜] 클루피, 국내 최초 CDISC 기반 비임상 빅데이터 구축 (dailypharm.com)
클루피는 2022 CPHI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에서 개최한 2022년 9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컨퍼런스 기술 세미나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제약, 바이오,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참가업체들은 전시기간 동안 방문객 및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프리젠테이션은 새로운 기술과 제품, 그리고 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클루피는 이번 세미나에서 "글로벌 인허가를 위한 SEND지원 용역중간보고"와 "SEND 이후 글로벌 임상 진출을 위한 CDISC 데이터 전략"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연설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클루피는 비임상 데이터(MEDILAKE SEND)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세계적인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외에도 클루피는 이번 세미나에서 다양한 참가업체와 소통하고, 미래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클루피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토대로 더욱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었습니다.
클루피는 세미나 참가 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얻은 정보와 지식을 기반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클루피는 세계적인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며, 산업 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다할 것입니다.
| ‘인간 유형의 이해와 연구’주제 제4차 한의대생 캠프 성료
| 한의학정신건강센터, 사상의학의 체질적 특성 등 상세 설명
한의학정신건강센터(KMMH·센터장 김종우)는 지난 26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강의실에서 ‘인간의 유형에 대한 이해와 연구: 기질과 성격, 그리고 체질’을 주제로 제4차 하계 한의대생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하계 캠프에서는 △한의대생에 대한 SPQ(사상체질 성격검사)와 TCI(기질과 성격을 구분하여 검사)의 검사 시행 △융분석심리학과 MBTI △사상의학의 체질적 특성 △한의대생에 대한 SPQ와 TCI의 검사결과지 분석과 이해 △사상체질의학 중심의 통합적 해석 △구체적 현상학적인 질적 연구의 임상 사례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사상체질 복합제제 처방 등 한의의료의 수월성을 모색했다.
이와 관련 김종우 센터장(경희대 한의대 교수)은 “한의학은 인간 생명을 '몸과 마음'의 심신일원적 본체로 규정하고, 서양의학의 기계론적 해부학 체계와 달리 동일 질환이라도 생체 체질에 따라 환자의 개별적 특성에 맞는 개인 맞춤형 관점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센터는 질적 연구방법론을 중심으로 신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또 “동일질환이라도 생체 체질에 따라 질병의 원인이 外因이든 內因이든 생체에 이상 변이가 일어나야 질환이 되고, 이상 변이가 정상으로 돌아선 것을 회복이라 한다”며 “내인 중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개개인마다 타고난 각기의 선천적 체질로써 한의학은 수천 년 동안 환자의 체질 특성과 변증을 통한 병인·병기의 파악으로 천인상응의 생기를 살리는 동병이치, 이병동치의 개인맞춤식 학리로 치료해왔다”고 덧붙였다.
계속된 캠프에서 정선용 교수(경희대 한의대)는 “사상체질 성격검사(SPQ)는 음양과 한의학적 생리심리 특성으로 분석하고 행동, 인지, 정서의 하위척도를 갖는다”라며 “TCI 검사는 타고난 기질과 후천적으로 형성된 성격을 측정하는데 기질은 자극 추구, 위험 회피, 사회적 민감성의 하위체계를 갖고 성격은 자율성, 연대감, 자기 초월의 하위체계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교수는 “3차 의료기관인 경희대 한방병원의 정신과병동에서는 소아·청소년을 비롯하여 성인 환자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검사 분석 결과지를 참고하고 있다”면서 “개별적 특성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따듯한 마음과 존중의 태도로 쉽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또 “센터가 개발해 오고 있는 기술들을 통해 환자의 개체적 특성에서 우월기능을 강점으로 삼아 생리적 생명력인 신명(神明)을 살리는 치료를 한다”며 “개원가에 내원하는 다양한 정신건강장애군 환자들에게도 상생의 지언고론요법, 공감하는 이정변기요법, 지지하는 오지상승위요법, 겸손한 한방EFT요법에 이르기까지 실제 널리 활용되어 개인 맞춤식 치료로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윤석인 박사(한의학정신건강센터 선임연구원)도 프로이드의 정신분석과 융의 분석심리학을 인용해서 마음의 구조와 유형론, MBTI에 대해 기질, 성격, 자기실현의 관점에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캠프에서 김종우 센터장은 참여한 한의대생들이 기 검사했던 SPQ와 TCI의 분석 결과지를 한의대생들에게 배포하고, 각자의 SPQ(행동, 인지, 정서)와 TCI(자극 추구, 위험 회피, 사회적 민감성) 등을 참고하여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에 대해 사상체질의학의 음양오행 체계론을 구조역학적으로 상세히 풀어 설명해 주목을 끌었다.
김 센터장은 “유형에 대한 이해는 결국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과 동시에 타인에 대해서도 나와는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자신이 살아가야 할 바를 인지하고 또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라면서 “‘정신건강한의학’을 통해 인간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현대 ‘의과학’이 지향하는 바를 한의학은 이미 수 천 년 전부터 임상으로 실현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한의대생 캠프를 통해 폭 넓은 한의학적관으로 사상체질과 성격에 대해 자기객관화와 유형적 경향성을 파악하게 되었고, 자신의 유형과 강점을 통해 한의의료의 우수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센터 교수님들의 열띤 강의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토론·문답식 설명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 기질과 성격, 체질 탐색, 근거기반 분석 ‘공유’ > 뉴스 | 한의신문 (akomnews.com)
| 국내 소프트웨어 최고 시험 인증
|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등 다각도 평가
| 조달청 등록 후 지속적 수익 창출 기대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기업 클루피의 정신건강플랫폼 '피넬(PINEL)'이 국내 소프트웨어 최고 시험 인증인 GS(Good Software) 시험에서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GS 인증은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클루피 '피넬'이 획득한 1등급은 GS인증에서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보안성, 호환성 등 9가지 시험 절차를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GS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제품으로 지정된다.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을 통해 구매기관과 수의 계약도 가능하다.
'피넬'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정신건강 검사와 심리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영상과 SNS를 기반으로 설계돼 검사자가 실시간으로 검사 대상자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기존의 종이 검사지 방식 대비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전용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결과를 암호화 처리해 클라우드 서버에서 전송해 검사에서 관리까지 연속적인 처리가 가능한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김기환 클루피 대표는 "피넬을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한 직종에 우선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고통 받는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루피는 GS시험 1등급 인증 획득을 계기로 '피넬'을 조달청에 등록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석준 기자 (wiviwivi@dailypharm.com)
출처 : [데일리팜] 클루피,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 피넬 GS인증 1등급 (dailypharm.com)
| 메디레이크 등 인허가용 SEND 지원 서비스 제공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클루피는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3대 신산업(BIG3) 기업 대상 글로벌 인·허가용 SEND 지원 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기부 주관 사업으로 국내 핵심 성장 사업 중 바이오분야 신약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바이오벤처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에 필수적인 국제기준(CDISC)의 비임상시험 데이터(SEND) 제작을 지원한다.
클루피는 'CDISC SEND'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유일하게 'CDISC SEND 플랫폼' 서비스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인증을 받았다.
이번 사업 재선정으로 클루피는 바이오 혁신 기업들과 접점을 한층 더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임상시험 진행시 클루피 임상시험플랫폼 '메디레이크 CTMS'도 함께 제공해 비임상과 임상시험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환 회사 대표는 "클루피는 국내 기술력으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비임상시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비용 저품질의 해외 서비스를 불가피하게 사용해 왔던 국내 바이오기업들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루피가 올초 개발을 완료한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메디레이크(Medilake)'는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국내 최초 글로벌 인증 GAMP5 획득했다. 현재 국내 임상시험 전문수탁기관들과 비임상시험 전문기관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도 임상전문 수탁기관에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진출도 진행중이다.
이석준 기자 (wiviwivi@dailypharm.com)
출처 : [데일리팜] 클루피, 중기부 글로벌 의료 데이터 사업 2년 연속 선정 (dailypharm.com)
| 메디레이크 SEND, 국제표준(CDISC SEND) 기반 서비스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글로벌 임상데이터 플랫폼기업 '클루피'는 국제 임상데이터 표준컨소시엄(CDISC)의 비임상시험 데이터 표준 SEND 기반 '메디레이크 SEND' 플랫폼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메디레이크 SEND'는 CDISC 기반 비임상시험 데이터 모델(SEND SDTM)을 생성하기 위한 AI기반 시스템이다.
'메디레이크 SEND'를 활용하면 단회/반복 독성시험 및 안전성 약리시험 데이터의 수집, 탐색, 저장 기능을 통해 데이터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다. 도메인 형태의 데이터 View 기능과 고급 탐색으로 그룹, 성별 등 요약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제공된다.
특히 '메디레이크 SEND'는 기존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 '메디레이크'와 빅데이터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한 국내 유일의 비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이다. 임상시험과 연계서비스가 가능한 토탈 임상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과 신약 개발 벤처기업들의 효율적인 임상 진행을 위해서는 바이오를 이해하는 IT 전문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다. '메디레이크 SEND' 플랫폼 서비스는 그동안 해외 솔루션에 의존해 온 비임상 분야 CRO는 물론 제약사,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CDISC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클루피 대표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메디레이크 SEND'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미국 FDA, EU EMA, 일본 PMDA 승인을 위한 글로벌 임상 시간과 비용 절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석준 기자 (wiviwivi@dailypharm.com)
출처 : [데일리팜] 클루피, 국내 최초 비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 오픈 (dailypharm.com)
클루피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인증센터에서 개최하는 임상시험수탁기관 CEO 간담회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많은 CRO 분들과 의미있는 만남의 시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궂은 날씨에도 여러 대표님들께서 성원해주신 덕분에 2022 임상시험수탁업 CEO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참석해주신 분들, 그리고 비록 참석은 못 하셨어도 저희 재단을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간담회는 CRO산업 본격 성장 대비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애로사항 및 재단에 바라는 점 등을 청취하고자 개최되었습니다.
임상시험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정부와 산업간 가교역할, 제약사와 CRO간 관계 개선, CRO 전문인력 양성,
중소기업 맞춤형 인증제 수행,임상시험 디지털 전환 지원, 임상시험 건강보험 적용 확대, 중앙 IRB 개선 등 많은 의견에 머리 숙여 고마움을 표합니다.
저희 재단에서는 금일 주신 모든 소중한 의견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표님들께서도 우리 재단이 맡은바 책무를 다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으로 항상 함께하여 주십시요.
다시 한번 소중한 시간 내어주신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배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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