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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피로고
2021-10-06 16:47

중기부 주관 ‘의료 데이터 지원사업’ 중간 보고·세미나

글로벌 인·허가용 데이터, 시험자료 서비스 경과 보고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클루피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관하는 ‘BIG3(3대 신산업) 기업 대상 글로벌 인·허가용 SEND 지원 서비스 사업’의 중간 점검 보고 및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SEND(Standardization for Exchange of Nonclincal Date)’는 전자 국제공통기술문서(e-CTD)에 기반한 신규 의약품의 비임상시험(동물실험 등)에 대한 표준화된 국제기준 시험자료를 의미한다.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신약 등의 인·허가시 제출하는 비임상 및 임상 시험자료에 대해 SEND 문서 제출을 명문화했으며,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도 최근 이를 명문화했다.

‘BIG 3 기업 대상 SEND 지원 서비스’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안정성평가연구소’가 입찰을 통해 클루피를 서비스 용역업체로 선정했다. 클루피는 이번 사업을 통해 SEND 플랫폼인 ‘메디레이크(Medilake)-SEND’를 개발했으며, 비임상과 임상시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이번에 참여한 22개 BIG3 수요기업들의 데이터를 SEND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된 중간점검 보고 및 세미나는 클루피, BIG3 참여기업 중 SEND 지원 서비스 수혜 및 관심 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SEND 지원 서비스 사업의 추진 경과 △사업진행 과정의 애로 사항 △SEND전환 실제 사례 △국내외 SEND 대응 현황과 미국 FDA등록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김기환 클루피 대표는 “그동안 의료 데이터 분야에서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클루피는 지난 7월 SEND 서비스 용역업체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그 진행경과에 대해 보고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극내 BIG3 기업들이 글로벌 인증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클루피가 개발한 ‘메디레이크-SEND’는 클라우드 형태의 빅데이터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임상데이터와 의료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이 플랫폼 기반으로 BIG3 수요기업들에게 저비용, 고효율의 SEND 자료 서비스와 국제 표준 형태의 인허가용 데이터 변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클루피, ‘글로벌 인·허가용 의료데이터 지원사업’ 중간보고

클루피로고
2021-09-23 12:33

치매 디지털치료제, AI 진단 기술 개발 활발…다만 데이터 부족, 접근성 한계로 활성화 어려워


이대목동병원, 영남대병원 등 자체 개발 또는 기업과 협력 통한 기술 도입 사례 증가



자세히보기(출처) :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yourname@medipana.com) - "치매 진단‧치료 '디지털'로"… 활성화 한 몫한 '병원들'

클루피로고
2021-09-08 16:45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클루피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지원하는 ‘스포츠산업 혁신기반 조성(R&D)사업’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돼 기술개발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양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아이소프트’, ‘클루피’ 연구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내 스포츠 이용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체육시설 기술개발’을 수행한다.

국책사업 내용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이루어지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및 감염병(COVID-19 등) 확산 등의 위험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2차 사고 예방 등 안전 확보를 위한 지능형 실시간 세이프케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현장(리빙랩) 적용을 통한 실용성 검증을 목표로 한다.

클루피는 이번 사업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투여 여부 기반 출입관리 시스템과 실내체육시설의 디지털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내체육시설 출입관리 시스템은 카카오톡과 연동돼 실내 스포츠시설 이용자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으로 향후 클루피의 플랫폼 기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루피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에 공동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돼 회사의 기술력뿐 아니라 인지도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정부로부터 연구 개발비용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내 스포츠 이용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체육시설 기술개발’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문기관으로 R&D 사업을 관리하고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 27억원을 지원받는다.

 

출처 : 클루피, ‘스포츠산업 혁신기반 조성사업’ 공동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

클루피로고
2021-07-05 16:4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클루피는 비대면 정신건강 및 심리검사 플랫폼 ‘피넬(PINEL)’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피넬’은 스마트폰, 태블릿PC, PC 등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정신건강 검사와 심리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영상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으로 설계돼, 검사자가 실시간으로 검사 대상자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피넬은 기존 종이 검사지 방식 대비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뿐 아니라, 전용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가 완료된 후, 결과를 암호화 처리해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시켜 검사에서 관리까지 통합적이고 연속적인 수행이 가능하다.

 

김기환 클루피 대표는 “피넬은 카카오톡과 같은 SNS 메신저 기능을 제공해 병원을 방문하기 꺼려하는 사람들이 손쉽게 검사자와 디지털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며 “이 같은 혁신적 편의기능을 바탕으로 국내 정신전문병원뿐 아니라 일반 병의원, 보건소, 청소년 상담센터, 심리상담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로, 이는 우리 사회 전반에 우울, 불안, 자살 충동이 산재해 있다는 뜻”이라며 “피넬은 이러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에게 병원을 먼저 방문하지 않고 상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월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공개한 ‘2020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자살자 수는 1만3670명으로 2017년보다 1207명(9.7%) 증가했다.

한편, 클루피는 국내 대표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벤처기업으로 지난 5월 국내 최초 비대면 디지털 치매진단 콘텐츠를 영남대학교병원 검진센터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출처 : 클루피, 비대면 정신건강·심리검사 플랫폼 ‘피넬’ 출시

PINEL 홈페이지 : https://pinel.io/

클루피로고
2021-06-08 16:43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클루피는 국제임상데이터표준컨소시엄(CDISC) 기반의 임상 데이터 솔루션 ‘메디레이크(MediLake)’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메디레이크는 클라우드 형태의 빅데이터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임상데이터와 의료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CDISC 기반으로 신약개발회사,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병원연구자들이 사용하는 전자증례기록지(eCRF)와 임상시험 관리시스템(CTMS), 데이터 공유를 위한 ODM(Operation Data Model)을 제공할 뿐 아니라 규제기관 제출용 데이터를 자동 생성한다.

특히 규제기관의 전자공통기술문서(eCTD)시스템을 통해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비임상 및 임상시험 자료인 임상 데이터 모델(SDTM), 데이터 분석 모델(ADAM) 자료를 자동으로 생성해 임상시험 주기를 줄이고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메디레이크는 임상 1상과 생동성시험에 30건 이상 사용 중이며 대학병원 연구자에게도 제공돼 임상 3상 이상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비임상시험도 사용 가능해 신약 개발에 필수인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기환 클루피 대표는 “메디레이크는 국내에서 유일한 CDISC기반 임상데이터 솔루션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플랫폼”이라며, “클루피는 2019년 임상시험 솔루션 개발 완료 후 국내 최초로 국제 임상시험데이터 컨소시엄 ‘CDISC KOREA SUMMIT’을 개최하며 CDISC 기술력을 빠르게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디레이크는 국내외 타사 제품들과 다르게 증례기록서(CRF) 관리 기능에 장점이 있다”며 “임상시험 연구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CRF를 ‘Global CRF’로 정의하고, 연구자들이 손쉽게 사용 가능한 임상연구 eCRF를 제공해 임상시험에 대한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클루피, CDISC 기반 임상데이터 솔루션 ‘메디레이크’ 출시

클루피로고
2021-05-27 16:4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클루피는 영남대학교병원과 국내 최초 비대면 치매 진단 콘텐츠인 ‘K-eRBANS’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루피가 개발한 ‘K-eRBANS’는 검사자와 검사 대상자가 분리된 별도의 공간에서 태블릿 PC, 모바일 기기, PC 등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eRBANS는 비대면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분리된 공간에서 검사자가 실시간으로 검사 대상자를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든 검사가 30분 만에 완료되기 때문에 기존 검사 방식인 ‘지필 검사(K-RBANS)’ 대비 검사 시간을 1시간 이상 단축할 수 있다. 검사 완료 후 검사결과는 암호화 처리를 통해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되며 전용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결과 확인이 가능해 치매 진단검사의 효율성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김기환 클루피 대표는 “K-eRBANS는 미국 피어슨(Pearson)사 RBANS(국제공인진단 도구)의 한국 지필 버전인 K-RBANS에 비대면 디지털 기술을 접목 개발했으며 이미 국제 임상데이터표준 컨소시엄(CDISC) 기반 의료플랫폼으로 적용되어 영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공동으로 100명 규모의 임상시험을 실시해 임상적 근거도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의료계 전반에 걸쳐 비대면 서비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영남대학교병원 검진센터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국내 대학병원뿐 아니라 일반 병·의원, 보건소, 복지관, 노인 주야간 보호센터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루피는 국내 대표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벤처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지원(TIPS) 기업에 선정될 정도로 대외적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국제 임상시험 데이터 컨소시엄 ‘CDISC KOREA SUMMIT’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현재 60세 이상 국내 치매 환자 수는 약 89만 명에 달하며 이는 60세 이상의 전체 노인 가운데 7.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출처 : 클루피, 국내 최초 비대면 치매 진단 검사 콘텐츠 대학병원에 공급 (naver.com)

K-eRBANS 홈페이지 : http://k-eRBANS.clupea.kr

K-eRBANS 소개영상 : https://youtu.be/Ily5qiUssbw

클루피로고
2020-12-09 16:35

부산대학교와 경성대학교 공동연구진이 음양(陰陽)에 따른 심리 기제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SPQ(사상성격검사)’ 검사도구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출시했다.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진료와 상담, 양·한방 협진 등 다양한 교육 및 임상 현장에서의 적용이 기대된다.

부산대학교 한의학과 채한 교수와 경성대학교 심리학과 이수진 교수는 사상 체질과 음양에 있어서 개인의 고유한 기질을 측정하는 다차원적 생리심리검사인 「SPQ(사상성격검사, Sasang Personality Questionnaire)」를 시행하는 검사도구를 개발해 최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음양’은 동양을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이론으로, 인간의 심리와 건강에 대한 정수를 담고 있다. 많은 의료기관 및 교육기관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해 활용하고자 해 왔으나, 음양 심리를 측정하는 객관적인 검사가 개발되지 못해 그 사용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번에 한의SPQ를 개발한 채한·이수진 교수 부부는 지난 20년간 한의학·심리학 융합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2003년 국내 최초로 사상의학을 해외 SCI급 논문에 소개하기도 했다.

음양은 서로 정반대이면서 균형과 조화의 보완적인 관계를 말한다. 연구팀은 지난 연구를 통해 미국 워싱턴대 신경정신과 클로닌저 교수의 생물심리학적 기질이론을 사용해 음양 심리학이 과학적임을 확인했다.

음양 심리학의 과학적 증명을 통해 개발된 객관적 측정 검사는 한국에서 처음 출시되는 것으로, 통합의학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 한의학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 SPQ 관련 SCI급 논문이 16편에 이를 정도로, SPQ는 임상 연구를 통해 질환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유용한 것으로 연구돼 왔다.

음양 심리를 측정하는 객관적이고 검증된 검사도구인 SPQ가 이번에 정식 출시됨에 따라, 교육기관 및 임상 현장에서 한의사와 심리전문가들이 필요할 때 언제나 용이하게 검사를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PQ 검사’는 개인의 행동 태도, 인지 방식 및 정서 반응을 분석하는 세 가지 척도와 이를 합한 총점으로 구성된다. 총점을 사용해 음인, 평인, 양인의 세 가지 음양 유형을 구분하며, 하위척도를 사용해 피험자의 음양 유형 속에 숨어 있는 생리심리 프로파일을 상세하게 분석한다.

예를 들어, 음양 유형에 따라 침과 한약을 사용하는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양인은 근육량과 에너지 사용이 많으므로 해열 및 이뇨작용을, 음인은 소화능력과 에너지의 부족을 관리해야 한다. 청소년 문제행동에 있어서 양인에게는 공격성이나 규칙위반과 같은 ‘외현화 문제행동’(심리적 문제가 과소 통제되어 나타나는 문제행동)이, 음인에게는 불안이나 우울과 같은 ‘내재화된 문제행동’(심리적 어려움이 과도하게 통제되어 나타나는 문제행동)이 자주 나타난다.

또한, 양적 행동 특성인 경우에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적응적 정서조절전략을 많이 사용하며, 양적 정서 특성을 갖고 있을 때에는 우울증이나 기능성소화불량 등에 취약하다. 이처럼, SPQ를 사용하면 한의학적 질병과 심리 스트레스를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다.

앞서, SPQ 설문지 개발자인 채한 교수와 검사도구 매뉴얼을 출판한 한국심리주식회사는 한국 한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사상체질의학회와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에 SPQ 검사도구 판매액의 일부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두 학회와 함께 임상현장에서의 SPQ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 임상연구와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심리주식회사는 한의학 전문 디지털 검사 서비스를 위해 의료·임상데이터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클루피㈜와 공동으로 한의학심리연구소를 개설하고 검사지와 매뉴얼을 12월 9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채한 교수는 “SPQ는 추상적이라고만 여겨 왔던 음양을 진단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과학적 검사로, 건강한 일반인이나 환자, 남녀 및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검증되고 표준화된 심리검사도구”라며, “매년 해외 학회와 SCI급 논문으로 꾸준하게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왔으며, 현재 해외 공동연구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체특성과 임상증상에 대한 검사들과 함께 사용하면 사상체질 진단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진 교수는 “기존의 많은 심리검사들이 우리와는 사회문화적 배경이 다른 해외에서 개발되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표준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SPQ는 한국인의 음양 심리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타당도와 신뢰도가 확보된 과학적인 심리검사도구로서 동양의 지혜와 임상 관련 지식들을 다양한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120909325998189

클루피로고
2020-10-05 16:32

일정 : 2020년 9월 22일

장소 : 대전 컨벤션 센터


클루피(Clupea)는 최근 비임상시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방안 연구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비임상데이터표준변환(SEND)에 대한 이해와 이를 활용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비임상시험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 약물 개발 단계에서 진행되는 시험이다. 이러한 시험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의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비임상데이터표준변환(SEND)은 이러한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세미나는 2020년 9월 22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비임상시험 분야의 연구자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클루피가 구축한 비임상시험 빅데이터 플랫폼의 기술적인 내용과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관련 업계에서의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임상시험 분야에서 빅데이터 플랫폼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클루피가 구축한 비임상시험 빅데이터 플랫폼의 기술력과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 관련 업계에서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클루피 대표이사는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비임상시험 분야의 기술적 발전과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에 대한 이점을 누리길 기대한다.

클루피로고
2020-07-13 16:29

일정 : 2020년 7월 9일 ~ 10일

장소 : 부산 위워크 서면


부산 위워크 서면에서 2020년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안전성평가연구소(KIT)와 클루피 주최로 비임상시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방안 연구 워크샵이 개최되었다.

본 워크샵은 새로운 약물 개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임상시험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하였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참가자들이 기존의 비임상시험 방법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방법을 비교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임상시험에서의 장단점과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였다.

워크샵 참가자들은 비임상시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관련한 최신 기술 및 도구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임상시험에서의 성공적인 사례들과 그에 따른 활용 방안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국내외의 최신 비임상시험 빅데이터 플랫폼 사례들을 다루었으며,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비임상시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 방안에 대한 기술적 논의를 이어나가고자 한다.

워크샵 주최 측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비임상시험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약물 개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비임상시험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 중 하나이다. 이러한 시험은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동물실험과 함께 신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기존의 비임상시험 방법에서는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임상시험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비임상시험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기존의 방법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임상시험에서는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 뿐 아니라, 약물의 부작용 및 유효성에 대한 정보를 더욱 빠르게 수집할 수 있어, 약물의 개발과 검증 과정에서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비임상시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방안 연구 워크샵은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연구와 기술적 발전을 도모하여, 신약 개발 분야에서의 빅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약물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루피로고
2019-12-18 15:55

2019년 12월 17일, 클루피와 (주)심유가 의료융합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CDISC를 기반으로 한 IT 융합 연구개발을 위한 것입니다.

CDISC는 임상시험 데이터를 수집 및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한 IT 융합 연구개발은 의료분야에서의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에 있어서 높은 효율성과 정확성을 보장합니다. 이러한 이점을 고려하여, 클루피와 (주)심유는 CDISC를 기반으로 한 IT 융합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임상시험 과정에서 클루피의 CDISC를 활용한 임상시험 연구 플랫폼 기술과 심유의 오랜 임상시험 수행 경험을 결합하여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의료분야에서의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에 대한 기술력을 보완하고, 한층 발전시킬 것입니다.

클루피는 CDISC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기반 임상시험 연구플랫폼인 CRDMATA(클루피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CRDMATA는 임상시험의 효율적인 진행과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CRDMATA는 CDISC 국제표준을 준수하며,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심유는 의료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상시험 분야에서는 다양한 연구 수행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분야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하여, CDISC를 기반으로 한 IT 융합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의료분야에서의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에 대한 기술력을 한층 발전시킬 것입니다.

클루피로고
2019-12-11 15:54

지난 2019년 12월 11일, 클루피는 분자 진단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랩지노믹스와의 협력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전체 정보의 연구와 상용화를 위한 개인 식별 정보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클루피의 머신러닝 및 딥러닝 기반의 진단 플랫폼과 연동 가능한 진단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력 계약은 랩지노믹스의 액체 생검 기술과 클루피의 임상 데이터 처리 기술을 조합하여 제약 회사의 임상 시험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 기업은 앞으로 기술을 패키지화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 있습니다.

클루피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의료 데이터의 표준화와 분석을 위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이번 협력 계약을 통해 클루피는 이러한 분야에서 더욱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클루피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력 계약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

클루피로고
2019-11-10 15:45

KOREA SUMMIT 행사 성료


각계 관계자 참석…필요성 발표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지난 7일 개최된 ‘2019 CDISC* KOREA SUMMIT’ 행사에 각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의료데이터 산업 경쟁력 확보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 Consortium, 국제임상데이터표준화 컨소시움)

- 의료 관련 데이터의 통합, 전달 및 저장을 위한 국제의료데이터 표준으로 XML 기반 플랫폼 형태(FDA 산하 CDISC 협회 주관)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 메디시티대구협의회, 클루피(주)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미국 CDISC 회장 등 핵심 관계자들이 직접 대구를 방문하여 개최된 국내 최초의 행사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CDISC 회장(David R, Bobbiit)의 State of the CDISC Union 주제로 직접 발표가 있었고, 선진 의료 규제 기관인 미국 FDA, 일본 PMDA, 유럽 EMA에서 CDISC 의 의료 표준으로서 필수적 요소임을 직접 발표하는 등 해외 학회에서나 접할 수 있는 정보들을 국내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CDISC와 협력의 접점이 될 한국 지부인 K3C(Korea CDISC Coordinating Committee)가 출범을 공식 선포함으로써, 앞으로 국내 의료 데이터 관련 사업에 있어서 미국의 CDISC와 직접 협력하는 유일한 기구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CDISC는 글로벌 의료 표준 개발 조직인 ‘3C’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의 E3C, 일본의 J3C, 중국의 C3C가 설립되어 있으나, 한국은 K3C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번 ‘2019 CDISC KOREA SUMMIT’을 통해, K3C가 정식으로 한국에 출범하게 되었으며, CDISC는 앞으로 K3C 운영과 협력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K3C는 의료 표준인 CDISC의 한국어 번역과 공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매년 ‘KOREA INTERCHANGE’를 개최하는 등 CDISC와 글로벌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기를 통해, 미국 FDA, 유럽 EMA, 일본 PMDA, 중국 CFDA에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승인에 채택하고 있는 국제 의료 표준인 CDISC를 국내에서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국내의 제약 산업 뿐만 아니라, 임상시험 관련 산업, 의료기기 산업, 의료 융복합 콘텐츠 산업 등에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IP는 CDISC를 통해 대구가 선진 ICT 의료 도시로 발전하고, 더불어 우리나라가 글로벌 ICT 의료 산업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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